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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 OF FIGHTERS 99
KOF99
TEAM STORY
주인공 팀 아랑전설 팀 용호의 권 팀 이카리 팀
사이코 솔져 팀 여성 격투가 팀 한국 팀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쿠사나기 쿄 스토리

굉음이 귀를 때리는 순간, 주변 배경은 색을 잃고 이윽고 어둠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어둠 속에서 무언가 차가운 물방울 같은 것이 전신을 때리는 감각이 잠시 계속되었다.
그 감각이 갑자기 없어졌을 때. 온 몸이 뻐근했으나 눈을 뜰 수는 있었다.
눈을 뜨자 바로 보이는 것은 눈 앞 누군가의 손바닥이었다.
그리고 다시 완전한 어둠 속으로 빠져들었다. 의식마저 어둠 속으로 빠져들었다.

어느 정도 자고 있었는지 알 수 없다. 아직 주변은 어둠에 싸여 있다.

하지만, 지금 나는 분명히 깨어 있다.

가끔 자신으로부터 무언가 빨려 올라가는 듯한 감촉이 있다. 기분이 나쁘다.
그 동안 지금 자신의 상황과 아무 관계 없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리고 목소리가 들렸다.

누구인지 모르는 목소리로 “자네가 쿠사나기 쿄인가?” 라든지 “자네의 데이터는 잘 받았네.” 라는 등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크리자리드’니 ‘K’’니 하며 누군가 다른 누군가를 부르는 소리도 귀를 통해 들려왔다.

하지만 나는 무슨 말이 들려도 무시했다.
무언가를 대답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언제까지 이러고 있는 건가 생각하던 중 변화가 일어났다.

“고동”이 들렸다.

내 자신의 고동이었다.
동시에 몸 안에서 따뜻한 기운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피다.

피가 통하기 시작했다.
고동은 점점 격해져 귀를 막고 싶을 정도가 되어 갔다.
그러던 중 누군가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났다. 고동이 너무 커서 잘 들리지 않는다. 고동은 점차 다른 소리를 빨아들여 무언가가 폭발하는 듯한 소리로 변화했다. 부르는 소리는 약했지만 확실히 들렸다.

누군가가 부르고 있다.

“쿄”라고.

부르는 소리와 함께 멀리서 약하지만 빛이 보였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려고 눈을 찡그렸다.
하지만 빛은 일순간에 퍼져 주변 경치를 비췄다.

주변은 온통 불바다였다. 연기가 가득 차 숨을 쉴 수 없다. 경보도 울리고 있었다.
눈이 보이고 귀가 잘 들리게 되면서 뜨거워지는 고동이 주변의 화재로 인한 폭발음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눈 앞에 남자가 막아선다.

“나를 불렀던 것이 네놈이냐!”

남자는 대답하려 하지 않는다. 라기 보다는 완전히 겁에 질려있었다. 남자의 옷깃에 마크가 보였다.
“N. E. S. T. S?”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 지 물어보려 한 순간, 폭음이 그 남자를 덮쳤다. 얼마나 의식을 잃고 있었을까, 아니, 잠깐 동안이었다. 연기가 가라앉자 나는 수 블록 떨어진 곳까지 날아갔다는 것을 알았다.
이번에는 폭풍이 아닌 사방의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났다.
바닥에는 어떤 액체가 엎질러져 그것이 증발했는지 주변은 매우 뜨거웠다.
어떻게든 이곳을 피해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발 밑에 무언가 걸렸다.

“!”

시체다. 그것도.. 나의 시체다.
발 밑 뿐만이 아니라, 방 전체에 내가, 나의 시체가 굴러다녔다.
그 때 나는 모든 것을 알았다.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물어본 말의 의미를.

“......나를 깔보다니......!!!”

주먹에서 불길을 뽑아내었다. 하지만, 한번에 나오지 않고 불완전한 불길이 조금씩 나왔다.
“놈들, 힘까지..!”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일단 있는대로 힘을 써 그 방에 불을 퍼부었다. 큰 소리를 내며 불타는 화염 너머 나를 부르는 소리가 이번에는 확실하게 들렸다.

“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생각할 것도 없이 녀석의 목소리였다.

나는 그 곳을 떠났다. 더욱 큰 폭발음이 나를 덮쳤다.

“NESTS...... 확실하게 갚아 주지..!!”
주먹의 불길은 나에게 매달리듯이 겨우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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