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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 OF FIGHTERS 2003
KOF2003
TEAM STORY
주인공 팀 아랑 팀 극한류 팀 한국 팀
이카리 팀 아웃로 팀 여성 격투가 팀 베니마루 팀
여고생 팀 K' 팀 삼종의 신기 팀

주인공 팀 스토리

상하이.
오전 7시.

이미 거리는 활기가 넘치고 노점과 포장마차에서 김과 향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하늘은 충분히 밝지만 아직 해가 뜨지 않아 가게 사이사이에는 짙은 그림자가 져 있다.
인파 속에서 한 명, 눈에 띄는 덩치 큰 남자가 있었다.
'젠장, 애쉬 녀석. 이런 아침부터 불러내다니'
맨 살 위에 재킷만을 걸친 거친 모습이지만 길을 가는 모든 사람이 이 사람을 알고 있었다. 상하이에서는 '쉔 우'라 불리는 남자이다. 쉔은 '신(神)'이고, 우는 '무(武)'를 의미한다. 물론 본명은 아니다.
'아하하하, 있었네. 쉔, 오랜만이야! 맛있는 게를 한다는 가게는 어디지? 너라면 알텐데?'
'애쉬...아침부터 그런 걸 먹는 게 아냐'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말고 듀오론이 오기 전에 차라도 마시자'
흰 머리를 묶은 백인 젊은이가 애쉬 크림존이었다.
흰 피부에 푸른 눈. 볼에는 주근깨가 남아 있고, 입 끝은 버릇없게 비뚤어져 있다.
미남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시선을 끄는 이상한 힘을 가진 것임에는 틀림없었다. 날씬하지만 단련된 몸을 가지고 있다.
'이런 아침부터 게 요리라니...'
인파를 헤치며 나가고 있던 애쉬는 유리창 너머의 가게 안으로 나무 상자에 놓여진 상하이 게가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이봐이봐, 싱싱한 것 같은데. 좀 사줘라'
'누가 사준다는 거야. 바보짓도 쉬어가면서 해라. 그런데 너 게는 먹을 수 있냐? 유럽의 관광객은 잘 못 먹던데?'
'게는 좋아. 게다가 내 이야기를 들으면 사주고 싶어질텐데?'
가게의 유리에 애쉬의 장난스런 웃음이 비친다.
'상하이 게를 처음 먹은 녀석은 가장 용감한 인간이다...더라던가. 아는 게 많은 녀석이 그러던데. 그건 그렇고 애쉬. 그 중요한 이야기란 뭐야?'

그 때. 깨끗하다고 하기 어려운 쇼 윈도우 창문에 또 다른 장신의 남자의 모습이 비쳤다.
'...'
애쉬와 쉔 둘은 돌아보지 않고 게의 품평을 하는 시늉을 하고 있다.
쉔은 작게 혀를 찼다. 대화에 정신이 팔렸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쉽사리 뒤를 잡히고 말다니...
'하하, 듀오론 오랜만이야. 잘 지냈나? 여기서는 좀 뭐하니까 다른 곳에서 차라도 마시며 이야기하지'
'여기도 괜찮아'
아침의 신선한 공기도 그 남자의 주위에서만큼은 차게 가라앉아 있다.
건물 사이의 그늘 속에서 호화롭게 수놓아진 옷을 입은 장신의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듀오론(_瓏)아직 청년 정도로 보이나 실은 중국 오지에 존재하는 암살 집단 '비적'의 일원이며 게다가 높은 신분의 자이다.
말이 없어 자연스레 사람을 압도하는 존재감이 있으며 그리고 슬픈 눈을 가지고 있었다.

'쨘! 이런 대단한 것이 내 앞으로 왔습니다괃갽
애쉬가 꺼낸 것은 전통 방식으로 봉인된 봉투였다.

킹 오브 파이터즈.

세계 최대 규모의 이종 격투기 대회.
쉔도 듀오론도 그것은 알고 있다.
대회가 3인1팀으로 행해지는 단체전이란 것도.
매년 트러블이 발생하는 사연 많은 이벤트라는 것도.
'간단히 말하지. 나는 여기 참가할거야. 쉔과 듀오론도 참가해주면 좋겠는데. 어때? 해보지 않겠어?'
'재미있겠는데. 좋아, 나는 하겠어! KOF에 한 번 참가하고 싶다고 생각했지. 강한 자가 있는 곳이라면 대환영이야!!'
'역~쉬 쉔! 그렇다면 고맙지. 듀오론은?'
'...좋겠지'
'하하하. 결정이다 결정!'

'실은 이미 신청을 끝냈거든. 만약 너희 둘이 승낙하지 않았다면 상당히 곤란할 뻔 했어.'
'뭐? 접수를 끝냈다고?...뭐 상관없지. 나는 의욕이 넘치거든'
'...뭘 꾸미는거지? 애쉬'
'뭐야 듀오론. 별 일 아니라니까'
'내가 참가하지 않는다면...너, 어쩔 셈이었지?'
'...그러게, 어떻해야 되지?'
고양이같이 웃으면서 애쉬는 왼손가락 사이로 초대장을 끼워 돌린다.
격투하고는 연관이 없을 듯한 깨끗한 손가락. 손톱에는 네일아트를 그려놓았다.
그 손가락에 끼인 초대장 네 구석에서 에메랄드 빛 불길이 솟아났다.
순식간에 초대장 전체가 타버렸으나 불길은 약해지지 않고 애쉬의 왼손에서는 불기눙이 솟아 올랐다.
발끝에서부터 나선형 바람이 불어올라와 애쉬의 백금 머릿결을 흔들며 불길을 더욱 높고 세게 태운다. 그는 웃고 있었다. 천진난만하게 웃는 웃음 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꿈틀거리고 있다. 지나가던 사람 중 몇 명이 녹색 불기둥을 보았지만 너무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애쉬는 왼손을 크게 밖으로 털었다.
에메랄드 불길은 손을 떠냈다.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쉔과 듀오론의 사이를 순식간에 지나가 근처를 지나던 소녀의 얼굴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하여 사라졌다.
소녀의 머리칼이 바람에 흔들렸다. 그 바로 옆에 1초 전까지 벌이었던 물체가 힘없이 지면에 떨어져 하얀 재가 되어 지면에 손톱만한 작은 산을 만들었다.
'위험했어, 아가씨. 아하하하'
'고,고맙습니다'
'쥬브상프리(별 말씀을)'
전통적인 인사법으로 애쉬가 대답했다.

'장난은 그만해라. 아침부터 불려와서 놀아주고 있었으니까'
'나는 봄의 아침이 좋아. '때는 봄, 하루는 아침, 아침은 7시'라고 하지 않나?'
'그런 말이 어딨냐'
'훗. 프랑스에서 자랐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 취미로군'
듀오론이 쓴웃음을 짓는다. 분위기는 침착하고 어른스럽게 있지만 웃는 모습을 보면 어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애쉬가 계속했다.
'쉔, 하늘에 맹세하지. 아무일도 없을거야.
뭐 그런거지. 즐겁게 하자고. 즐겁게. 아하하하하'

애쉬 크림존
듀오론
쉔 우

그들의 참가가 KOF운영 기구에 접수된 것은 그 3일 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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